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 (문단 편집) === 7영웅[* 패도 12성천이 황도12궁 모티브라면 이쪽은 북두칠성이 모티브. 7명 전원 북두칠성의 일곱 별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다. 베네트나쉬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베네트나쉬다.] === 게임상의 이벤트에서 루파스와 싸워서 이겼지만, 그 결과 마신족들의 위협이 사라져 공세에 나서고, 영웅들은 루파스 타도 때만큼 단결하지 못해 전쟁에서 계속 몰리면서 세계의 60%가 마신족들의 영토가 되어버리게 된다. 현재는 그마저도 줄어들어버리면서 30%만을 차지하게 되고 7영웅 중에서 3명만이 살아남아 국가를 세워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살얼음판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져 인류는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패자의 낙인에 의한 너프를 받지 않은 베네트나쉬가 개입하면 대부분은 해결되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기본 스탠스는 무관심인지라. 오히려 베네트는 루파스를 배신하고 일기토를 방해했던 나머지 6영웅을 증오했기 때문에 인류를 공격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녀가 다스리는 묠니르의 위치가 인류생존권과 마신족 영역의 길목이라서 그녀 덕분에 마신족은 대대적으로 공격해오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지금처럼 약체화되기 이전의 수많은 마신족의 강자들이 그녀를 공격했다가 전멸하는등,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의 생존에 지대한 도움이 되고 있다.] 사실상 인류 측의 유일한 희망이며,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역사상 최강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중에선 그 루파스조차 라이벌로 인정하는 베네트나쉬가 있다. 그녀의 실력은 루파스와 마신왕까지 포함하더라도 미드가르드에서 최소 3위 안에는 드는 초강자. 실제 원작에서 여신에게 도전한 멤버는 루파스 마신왕 베네트나쉬 이 세명으로 시작해서 루파스 단독으로 최종전을 벌였다.][* 다만 베네트나쉬는 7영웅으로서는 그들과 함께 행동한 적이 없다. 루파스와의 결전 당시에는 베네트나쉬와 루파스의 일기토에 다른 영웅이 끼어든 것 뿐이며, 마신왕과의 결전에서는 다른 영웅들을 무시하고 움직이지 않았으며 마신왕이 쳐들어왔을때 요격에 나선게 전부다. 그녀를 7영웅으로 분류해 다른이들과 한패로 취급하는건 어디까지나 인류측의 일방적인 행동이다. 다만 적극적으로 다른 영웅들에게 적대하지 않았으며 다른 7영웅들이 루파스 마팔을 배반하고 7영웅으로 불러지기 전에는 틱틱대면서도 대등한 동료로서 의식은 어느정도 있었는듯 하다. 루파스 마팔을 토벌한 것으로 묶여진 7영웅에는 든 것이 자의는 아니지만 다른 영웅들과 동료는 맞았고 동료였던 시절에는 같이 행동한 적도 있는 것은 맞는 듯하다.] * '''검왕 알리오트''' [[파일:알리오트.jpg]] 레바틴을 건국한 인간의 왕으로 클래스는 용사. 과거 루파스와의 결전에서 카운터스킬을 이용해 결정타를 먹였던 장본인.[* 사실 베네트나쉬를 제외한 다른 7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정신 유도를 당해 본의 아니게 루파스를 공격했고, 이 공격으로 루파스를 끝장냈을 때 알리오트의 눈에는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을 정도로 참담한 몰골이었다고 한다.] 작가 염두의 말에 따르면 루파스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 하다. ~~일명 코파스타~~[* 예전 루파스가 술자리에서 세계를 지배해 보이겠다고 말했다가, 너무 황당무계한 소리라며 만약 실현시킬 수만 있다면 코로 파스타를 먹겠다고 내기를 건 적이 있다.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여 장난으로 걸었던 내기였겠지만, 루파스는 세계지배라는 허황된 꿈을 진짜로 이룩해내 버리고 말았다. 진짜 파스타를 코로 먹었는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지만, 루파스의 뉘앙스나 동료들에게도 놀림거리가 되는 것을 보면 정말로 해버린 듯... 때문에 별명이 코파스타. ~~오히려 본명보다 느낌이 착착 감겨서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 내기 하나로 죽고나서도 우려먹는 작가의 드립(...)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자주 놀림거리가 된다.] 현재는 고인. 일행들과 함께 마신왕에게 도전했지만 패배. 양눈을 잃고, 레벨도 절반인 500으로 다운된다. 용사의 치트스킬을 사용해 자신을 희생하는 대가로 레바틴을 감싸는 결계를 치고 사망했다. * '''현왕 메그레즈''' [[파일:메그레즈.jpg]] [[엘프]]. 스벨국을 세웠다. 200년 전 알리오트가 루파스를 몰아넣고 있을 때 그녀를 봉인시킨 장본인. 이때의 일을 현재까지도 회고하며, 200년이 지난 지금도 극심한 후회와 죄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상당히 유능한 왕임에도 불구하고, 이 때문에 빠르게 왕좌에서 물러나고 자신이 건국한 국가 안의 도서관에 보란듯이 7영웅을 비판하는 책을 마련해 놓을 정도. 주위에서는 메그레즈의 업적, 능력들을 곧잘 칭찬하지만, 메그레즈는 그것이 무엇보다 날카로운 비수라고 괴로워할 정도였다. 일행들과 같이[* 베네트나쉬 제외.] 루파스에 대한 속죄로 마신왕을 상대했지만, 싸움에 져서 저주를 받아 걸을 수 없는 하체불구의 몸으로 바뀌고, 레벨도 절반인 500이 되어 약화되었다. 호수의 물을 연성해 만든 골렘인 레비아를 다루지만[* 500레벨인 주제에 HP가 어지간한 12성을 웃도는 대보스급이며 덩치는 스벨국을 감쌀 정도로 크다. 상성상 유리하다지만 300레벨이나 차이나는 아리에스를 상대로 호각의 싸움을 한다.] 약해진 지금은 레비아의 재연성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용사 일행의 방문에 맞이해준다. 세이 일행은 그에게서 레벨을 1000으로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기 위해 왔다. 세이를 제외한 일행들에게 한가지 질문으로 "창세신 애로비너스를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본다. 세이를 제외한 일행은 애로비너스는 창세신이고 선한 신이라는 요지로 말하고 마신왕의 말이 거짓말일 거라고 말하자 "그럼 너희들에게 해줄 말이 없네."라고 답한다. 그리고 세이와 단둘이서 얘기를 한다. 세이는 지금의 세계가 너무 이상하고 부자연스럽고, 마신왕의 말이 사실일 거고, 루파스가 적이 아니라고 답하고, 루파스는 적이 아니라는 세이의 질문에 알리오트, 루파스와 친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를 지으며 적이 아니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세이에게만 레벨을 1000으로 올리는 방법 [황금사과]와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일한 인물이 바로 패왕 루파스 마팔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 '''단야왕 미자르''' [[파일:미자르.jpg]] 7영웅의 일각이자 드워프. 일명 대장장이 왕. 드워프답게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세계제일의 골렘 장인으로 리브라의 실제 제작자이다.[* 덧붙여서 리브라 열화 골렘을 몇기나 만들어 놨다.] 나라 그 자체를 골렘으로 연성한 부르트강의 왕이다.[* 이것을 본 루파스는 기가 막혀서 미자르 혼자 미드가르드의 기술력과 상식을 완전히 무너트렸다고 경악했다.] 현재는 고인. 메글레즈와 같이 200년 전의 일을 극심하게 후회하고 있으며, 그 굳건하고 호쾌하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초췌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마신왕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팔 하나를 잃었고 메그레즈처럼 저주를 받아 레벨이 절반인 500으로 다운.[* 사실 미자르가 본격적으로 미치기 전,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 이식한 골렘이 존재한다. 비록 사본이지만 정신유도와 후회로 찌들어 죽기 직전까지 미쳐가던 진짜 미자르보다, 사본인 골렘 미자르가 더 원본에 가깝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고.] 죽는 순간까지도 후회 속에 끙끙 앓으며 살다 갔다. 아리에스의 의인화 모델을 [[오토코노코]]로 만들도록 종용한 게 게임에서의 미자르였다. 진짜 미자르는 어땠는지 알 수 없으나, 자기가 만든 리브라를 포함한 골렘들의 형상, 능력들을 고려하면 이쪽의 미자르도 아주 훌륭한 덕후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어쩌면 이쪽도 아리에스를 낭자애로 만들도록 추천한 게 미자르였을지도 모른다. * '''천공왕 메라크''' [[파일:메라크1 (야생).jpg]] 7영웅의 일각이자 천익족. 일명 천공의 왕. 천익족의 나라 갈라르호른을 건설하였다. 마찬가지로 200년 전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 마신왕에게 패해서 날개를 한쪽 뜯기고 메그레즈처럼 레벨이 절반인 500으로 다운. 성격이 지나치게 내성적이고 우유부단해서 자기네 나라 백성들에게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무능한 왕. 메그레즈는 그나마 봐줄만 했지만, 메라크는 너무 심각해서 루파스가 반대로 당황할 정도였다.[* 사실 당연한게 이쪽은 루파스랑 같은 천익족이라 다른 영웅보다도 루파스랑 직접적으로 비교되었으며 메라크 본인 스스로 루파스 마팔의 삶과 자신의 삶을 대조하며 루파스에게 열등감과 동경을 같이 느끼며 비굴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영웅과 힘을 합쳐 루파스를 쓰러뜨린 결과가 인류 전체의 위기, 마신왕에게 패배와 천익족의 긍지인 날개 한쪽의 영구상실, 천익족의 고향 상실[* 진실은 달랐지만 대외적으로는 팔테노스가 바나헤임을 빼앗은 이유가 루파스 마팔 사건의 보복으로 알려져 있었다.], 천익족의 약체화와 차별 심화로 인한 내분 위기, 아내와 딸을 마신족에게 잃어버린 결과 등으로 돌아왔다. 7영웅들은 각자 나름대로 루파스 마팔을 배반한 대가를 치뤘지만 그 안에서도 가장 많은 것을 잃어버린 셈.] 과거 천익족의 차별적인 사회에서도 굴하지 않던 루파스를 보며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은 왕자로서 왕이 될 당연한 루트를 걷고 있었지만 반대로 루파스는 그런 것 없이 맨밑바닥에서 각종 차별을 시작으로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혼자서 무너지지 않고 올라왔기에 그녀가 자신보다 더 빛나 보였다고 한다. 마신왕에게 때려눕혀져 의식을 잃은 며칠의 사이에 이를 호기로 보고 쳐들어온 마신족에게 아내와 딸을 잃어 홀몸이 되었으며 이때 정략관계였던 아내와 딸의 소중함을 잃고서야 깨달으며 절망했다고 한다.[* 사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이 12성천에 새로 발탁된 처녀자리의 바르고였다.] * '''수왕 두베''' [[파일:도우베.jpg]] 7영웅의 일각이자 수인에 속한다. 일명 수왕이라 불리며, 안 그래도 족속이 무수히 많은 수인들을 전부 지배하고 통솔했다고 하여, 그냥 왕보다 한층 더 높은 황제라고 칭송받는다. 생김새는 완전히 백곰 그 자체. 그에 따라 어미 뒤에 곰자를 붙이며 말하고는 한다. 현재는 고인. * '''모험왕 페크다''' [[파일:페크다.jpg]] 7영웅의 일각이자 난쟁이. 가장 비중이 없어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 각국을 돌아다니며 후롯티라는 나라를 건국했다고 한다.[* 하지만 루파스를 잃고 미쳐버린 스콜피우스가 멸망시켜 버렸다.] 현재는 고인. * '''흡혈희 베네트나쉬''' [[파일:베네트.jpg]] [[파일:베네트1.jpg]] 7영웅의 일각이자 홍일점, 제일의 문제아. 종족은 7인류 최강이라 불리는 흡혈귀. 그중에서도 유독 독보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난 베네트나쉬에게 인류는 경외심을 담아 흡혈희라고도 부른다. 흡혈귀의 종족 특성상,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절대 늙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다. 외견상 나이는 14~15살 언저리의 귀여운 은발 미소녀지만, 실제 나이는 475살인 루파스[* 200년 간 봉인된 시간까지 포함한 나이.]보다도 많다. 흡혈귀의 제국 묠니르의 왕이며, 7영웅의 홍일점이자 명실상부 '''7영웅 최강자'''. 루파스가 힘을 키워 대두되기 이전부터 세계 최강으로서 군림한 존재.[* 당시에 세계의 4강에 사자왕 레온, 용왕 라돈, 마신왕 오름과 함께 들어갔다. 문제는 이때가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전이라는 것.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고 얼마 안가서 용왕 라돈이 루파스 마팔에게 토벌당했으므로 4강으로 대립을 이뤘다는 이야기는 최소한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이전이라는 소리다. 한편 다른 4강들을 보면 루파스 휘하에 들어갔던 시기에 약체화했고 패도 13성천에서 탈퇴하자 레벨 1000으로 돌아갔다는 서술이 있는 사자왕 레온과 그런 레온과 동격의 힘과 레벨을 가진다는 용왕 라돈, 애당초 레벨 1000이 통상 상태인 마신왕 오름이다. 즉, 마신왕은 예외로 쳐도 나머지 4강들은 레벨 1000에 도달한 괴물들이었는데 베네트나쉬는 레벨 600을 찍기 전인데도 이미 레벨 1000의 마물들과 대등한 위치에 서는게 가능한 힘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적을 찾기 위해 세계 4분의 1에 달하는 대륙 전체를 재패하고, 그 중 하나의 대륙에 있던 마물이나 마신족들을 송두리째 멸절시켜 레벨 600에까지 도달한 적이 있는 괴물이며 '''루파스조차 웃도는 역사상 최다살육 기록의 보유자.''' 죽인 마물이나 마신족, 인간의 수는 루파스의 10배 이상이라고 한다. 선천적으로 남들과는 격을 달리했던 베네트나쉬는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신의 동족[* 베네트나쉬는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 족들을 동류라고 생각하지 않고 미개한 원숭이를 보는 시선으로 봤다고 한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베네트나쉬와 그들 간의 격차가 심했던 것.]과 타 종족 간의 격에서 멀어져 가기만 했고, 그 때문에 소외감과 허탈감은 나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한다.[* 너무도 강했기에 자기 이외의 모든 생명체는 하등생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을 정도.] 이후 자신이 인정할 만한 대등한 적이나 이해자도 만나지 못한 채 방황하면서 갈등은 심해져만 갔는데, 그런 때 루파스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베네트나쉬의 국가가 정복당하게 된다. 그렇게 생전 처음의 패배를 맛보게 된 베네트는 후에 다시 한 번 더 자기와 싸워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루파스의 세계 통일의 이념에 협력하는 몸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패배감과 루파스라는 자신과 동격, 또는 격상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와 만나 분함을 뛰어넘는 환희를 느끼게 되고, 루파스와 만남으로써 자신의 위에 영역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루파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라이벌시하여 더더욱 강한 힘을 강구한다. 그렇게 언젠가는 자신의 손으로 루파스를 죽이는 걸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루파스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베네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애증하는 인물은 루파스가 유일하다고 한다.] 그 정도가 얼만하냐면, '''루파스와 나란히 서고 싶다는 일념으로 그녀의 원조도 없이 레벨 1000의 영역에 자력으로 도달했을 정도.'''[* 루파스는 마나를 고착화시켜 '황금 사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황금사과가 엄청난 렙폭업 아이템이다. 200년 전의 영걸이나 다른 7영웅들도 루파스의 황금사과를 먹고 강해진 것이었으며, 다르게 말하면 다들 루파스 덕분에 그렇게 강했던 것. 베네트나쉬는 이 편법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서의 힘만으로 기어코 레벨 1000에 도달했으며, 현재 시점에선 '''그 기세가 너무도 지나쳐 여신이 규정한 한계레벨 1000의 상한을 돌파해 레벨 1500까지 성장'''하기에 이른다. 대륙 전체의 생물을 근절시켰을 때의 베네트의 레벨이 600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는 어찌 보면 루파스보다도 훨씬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버그와 치트가 난무하는 게임 속에서 무과금에 손가락 컨트롤만으로 수천 명의 상위 플레이어 중 2손가락에 들어가는 탑급 플레이어가 된 셈. 루파스조차 자신의 치트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강해진 것에 반해, 베네트는 오직 정공법 하나만으로 치트를 적극 사용한 다른 영걸이나 7영웅들을 제치고 루파스와 나란히 설 정도까지 성장한 것. 때문에 루파스도 베네트나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또한 싸움을 걸어서 루파스를 죽이려드는 것도 일종의 애정 표현이라고 한다. 그런 관계이다 보니 루파스를 자신의 유일한 숙적이라 인정하며, 루파스 또한 베네트나쉬를 둘도 없는 라이벌, 혹은 대등한 친구나 최대의 이해자로서 여긴다. 사실 베네트나쉬가 루파스에게 동경심을 품기 훨씬 이전에, 당시 어리고 미숙했던 루파스는 세계최강의 베네트나쉬를 동경하며 강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루파스가 200년 전 7영웅에게 패배하고 사라졌을 때는, 자신과 제대로 된 결착을 맺기도 전에 없어진 루파스를 원망하며 괴로워했다.[* 본인 회상에 의하면 세계를 재패하는데 성공해 1강 통일시대를 이룬 루파스에게 본인이 건 조건대로 정정당당히 일기토를 신청했는데, 베네트가 개털리는 수준으로 압도당하고 남은 여력을 긁어모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던 차에 '''나머지 7영웅이 튀어나오더니 난데없이 루파스 타도를 외치고 싸움에 끼어들어 결판이 흐지부지됐다고 한다.''' 거기다 루파스도 베네트와의 싸움에서 얕지 않은 상처를 입었던 터라 6명의 영웅에게 패배하게 된다. 즉, 루파스 봉인에 어쩌다보니 공헌을 한 건 맞지만 다른 6명과는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 그토록 고대해왔던 결착의 순간을 방해 받고 자신의 손으로 루파스를 죽이지 못했단 것에 엄청난 후회와 분노심에 사로잡힌다.][* 다만 작중 전개에 따라 부활한 루파스와 꿈에 그리던 재전을 다시 하게 됐고, 200년 전과 똑같이 열세에 몰리자 여신이 영웅들에게 했던 것처럼 베네트에게 정신 지배를 시도하는데, 베네트는 역으로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말고 당장 꺼져라, 이 삼류각본가 년아."'''라고 대차게 여신에게 독설을 퍼붓고는 '''역사상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여신의 정신 지배를 자력으로 깨뜨려버린다.''' 동시에 이를 본 루파스와 여신은 경악. 루파스에 이르러선 베네트에 대한 환희와 경의감마저 느끼며 너야말로 나의 숙적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진심을 담은 존경을 말하며 인정했다.] 그리고 매사에 흥미를 잃은 베네트나쉬는 6영웅들의 루파스에 대한 속죄를 위한 마신왕과의 싸움에 참석하지 않았다.[* 물론 영웅들은 베네트에게 권유를 했지만, 베네트는 이를 전부 무시하고 관 속에 틀어박혔다.] 때문에 다른 7영웅들처럼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패자의 낙인이라는 저주가 새겨지지 않고, 루파스 부활 후엔 전성기 유지[* 베네트는 레벨 1000일 당시에도 7영웅 최강이었다.]는 커녕 그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는 밸붕캐.[*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지금까지 고전이랄 고전은 하지 않은 루파스가 '''작중 처음으로 완전히 압도당했을 정도'''다. 심지어 '''싸움조차 성립이 안 될 만큼 루파스가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다.''' 베네트와 싸우면서 전성기의 힘이 어느 정도 돌아온 루파스조차 그 정신나간 강함을 두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게다가 200년 전에도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최강이었던 베네트나쉬인지라, 6영웅들과 같이 속죄를 위한 마신왕전에 참전했더라면 인류는 패배하지 않고 지금처럼 마신족들에게 시달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그 마신왕조차도 인정하는 편.] 인류가 마신족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나 몰라라 식으로 묵인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베네트나쉬의 관심은 오로지 루파스에게만 향해가며, 마신족이고 인류고 나발이고 그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다는 식의 마인드이다. 작가의 말로는 마신왕이 바로 앞에 있고, 100m 떨어진 곳에 루파스가 있다면 마신왕을 무시하고 루파스에게 달려들 정도라고까지 하니, 루파스에 대한 애정(?)이 얼만큼 컸었는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신족이 인간을 끝장내지 못한 최대의 공로자. 그녀와 그녀가 있는 묠니르의 위치가 마신족의 영역에서 인류 생존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다. 거기에 당시 마신족의 정예--현재의 칠요와의 비교도 안되는 강자 모임의 대군--들이 베네트에게 한명에게 몰살당하기도 했다.] 루파스가 부활하자 7영웅 중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으며, 루파스가 자기를 놔두고 다른 사람이랑 싸우기만 해도 질투를 품을 정도였다. 의외로 왕으로서의 정치나 능력은 어떤 왕보다도 유능하다고 한다. 묠니르 제국의 백성, 병사들은 베네트나쉬를 광적으로 섬기며, 베네트나쉬가 죽으라고 명령하면 어느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목숨을 바칠 정도로 따르고 있다. 200년 전에 루파스가 사라진 뒤, 12성천 최강이자 마물로 다시 귀착한 사자왕 레온과 전쟁을 치루고 있다.[* 사실 베네트나쉬가 진심으로 나선다면 레온 째로 세력 전체를 지워버릴 수 있겠지만, 루파스 외엔 딱히 흥미가 없었으므로 놈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방치한 것. 마신왕조차 안중에도 없는 그녀는 루파스 말고는 경계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는다.] 결국 본인의 소원대로 부활한 루파스와 일전을 벌인다. 스킬 '알카이드'[* 여신이 정한 레벨 상한을 뚫어버리는 스킬. 루파스와 베네트는 상한을 뚫은 존재들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도 그런 상태인 건 아니고, 평소엔 상한 1000에 걸려 있다가 스킬을 통해 일시적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다. 원래는 따로 스킬 이름이 없었는데, 루파스가 베네트나쉬와의 재전 후에 그녀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 [[큰곰자리]]의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바로 베네트나쉬다.]를 통해 상한을 돌파하여 레벨 1500의 전투력으로 루파스를 밀어붙이지만, 거친 자명종으로 잠이 깬 루파스가 똑같이 알카이드로 레벨 3000을 뚫어버려서 결국 완패. 심장을 꿰뚫려 결국 사망...하는가 싶었으나 이는 루파스의 페이크고, 베네트가 유언이랍시고 루파스에게 안기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실시간으로 흑역사를 갱신하는 동안 루파스가 은근슬쩍 암리타[* 초 희귀한 재료들을 몇 개나 때려박아 만드는 회복약.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체를 소생시키는 사기 아이템이다.]를 먹여서 살아남았다. 당연히 정신차린 베네트나쉬는 [[이불킥|관짝킥]]. 후에 최종전에서 화룡과 싸우게 된다. 싸우면서 레벨 한계를 다시 뚫어 미드가르드 내에서 확실한 2위에 자리매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